미팩토리는 지난 2014년 3단 돼지코팩으로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렸고 2016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어니시, 바디브랜드 바디홀릭, 메이크업 브랜드 머지를 선보였다.
머지는 최근 헬스앤뷰티(H&B) 스토어 판매 확대와 수출 증가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어니시는 중국 위생허가 취득과 현지 온라인 커머스 협업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에이블씨엔씨는 오는 2022년까지 미팩토리, 머지, 어니시 등에 생산, 물류, 해외 등 에이블씨엔씨 인프라를 대거 투입해 1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박현진 에이블씨엔씨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인수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견고한 인프라의 중견 기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새로운 기업이 만나 큰 성과로 이어지는 윈윈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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