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데뷔후 33년만 첫 콘서트 '변진섭·김정남 지원사격' 19금 가까운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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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데뷔후 33년만 첫 콘서트 '변진섭·김정남 지원사격' 19금 가까운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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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가수 김완선이 데뷔 이후 33년만에 첫 전국투어 콘서트 '김완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오는 11월 17일 서울 KBS 아레나 홀에서 '김완선 콘서트-서울'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두 번째 지역인 부산(KBS 홀)에서 펼친다.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소식을 전하며 보다 완성도 있는 무대와 폭 넓은 소통을 예고한 김완선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음악과 퍼포먼스, 스토리를 가장 김완선 답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완선이라는 가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이번 콘서트에서는 19금 콘서트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로 좀 더 솔직하고 가감없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는 "많은 회의와 연습 끝에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됐다.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김완선이라는 가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소통하고 싶다는 가수의 의지와 열정이 확고하다. 회사에서도 몸소 실천하고 밤낮 없이 연습하는 열정을 보면서 당연히 의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됐다"며 "가수가 공연 준비와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완선을 제외하고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들만 30여명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공연이 아닌 단독콘서트 무대에서는 흔하지 않은 인원이어서 콘서트 규모를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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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분동안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데뷔 곡 '오늘밤'을 비롯해 '리듬속에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많은 히트곡들로 관객을 마주한다. 최근까지도 꾸준히 발매해 온 신곡들까지 김완선만의 특유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에 그 시절의 추억과 환희, 그리고 새로운 가수 김완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완선 콘서트'에는 가수 변진섭과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꾸준한 음악 활동과 방송 활동을 통해 원조 디바로 가감 없이 매력을 드러낸 김완선의 콘서트 소식에 팬들뿐만 아니라 가요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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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은 1986년, 17살에 '오늘밤'으로 데뷔했으며 꾸준히 싱글 앨범 및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하고 있다. 또 대만 및 일본에서도 해외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불타는 청춘' 등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완선의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 '김완선 콘서트' 첫 지역인 서울 콘서트는 오는 17일 KBS 아레나 홀에서 개최하며 현재 인터파크, YES 24, 11번가 등 예매사이트에서 예매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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