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32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9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의 새로운 SI를 적용한 5세대 신규 매장의 오픈, 기존 매장의 리모델링 비용,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 개발 비용 등 투자금액의 확대로 적자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미샤 '글로우 텐션'과 '스킨밤' 등 신제품의 소비자 반응과 신규 매장의 운영 상황이 양호하고 해외 매출 성과 등 영업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꾸준한 투자와 영업 활동으로 좋은 실적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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