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용산구청, 베트남 퀴논에 '해피버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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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용산구청, 베트남 퀴논에 '해피버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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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아모레퍼시픽, 베트남 퀴논시에 해피버스 기증.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베트남 퀴논에 1억5000만원 상당의 '해피버스'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퀴논시는 그간 도로, 통신 등의 인프라가 열악해 이동수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퀴논 시민의 편의를 위한 45인승 대형버스 신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해피버스 기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베트남 현지에서 버스를 구매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는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역사를 함께한 용산구와 함께 이웃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퀴논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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