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총 13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편 운항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약 2만5300석 규모다.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기 공급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 반면 제주항공은 지난달까지 제주기점 국내선에 398만730석을 공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 392만7378석보다 1.4%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기 좌석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여력기재를 활용해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편 운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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