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31일 삼바 재감리 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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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31일 삼바 재감리 심의 시작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31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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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3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 심의에 돌입,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둘러싼 2차전 공방이 시작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을 상정해 심의에 들어갔다.

쟁점은 2012~2014년 삼성바이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회계 처리 방식에 대한 금융감독원 판단이 될 전망이다. 증선위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회사와 감사인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회의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지난 1차 감리(2~3개월)보다는 빨리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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