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을 상정해 심의에 들어갔다.
쟁점은 2012~2014년 삼성바이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회계 처리 방식에 대한 금융감독원 판단이 될 전망이다. 증선위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회사와 감사인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회의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지난 1차 감리(2~3개월)보다는 빨리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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