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관련 태스크포스(TF)를 통해 11월 중 카드수수료 재산정 작업이 마무리 되도록 할 것"이라며 "신용카드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수수료 인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결제시장 전반의 혁신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신용카드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고비용 결제 구조가 고착화된 문제가 분명히 있다"며 "수수료 인하와 별도로 결제시장 전반의 혁신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불형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되면 수수료가 절감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선 금융결제망 진입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직불형 모바일 결제에 세제 혜택을 주는 등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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