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배리어프리영화제 목소리 기부…'개념 연예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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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배리어프리영화제 목소리 기부…'개념 연예인' 등극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4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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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배우 황보라가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보라는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폐막작 '오즈의 마법사' 내레이션 재능기부에 최근 참여했다.

'말아톤', '대립군'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이 1939년작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한 데 이어 황보라가 화면해설을 맡았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이 포함된 영화를 의미한다.

황보라는 "밝은 제 모습을 목소리에 담아보려 온 마음을 다했다"며 "부디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늙지 않는 좋은 영화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작품은 다음달 7~11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리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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