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 울산서 첫 정규노선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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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울산서 첫 정규노선 운행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2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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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전기버스(수소버스·사진)가 정규 버스노선에 투입된다.

현대자동차와 울산시는 22일 울산 대왕암공원 차고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버스 운행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제작한 수소버스는 이날부터 하루 2회 왕복 56㎞ 구간을 운행한다. 해당 구간은 11대의 CNG(압축천연가스) 버스가 운행 중인 울산 124번 정규 노선이다. 연료는 작년에 문을 연 옥동 수소충전소를 이용한다.

수소버스는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버스 1대가 중형 경유차 4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버스 1000대를 포함해 1만6000대 이상의 수소차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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