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콜라∙시리얼 가격 오르고 햄∙두부 낮아져
상태바
지난달 콜라∙시리얼 가격 오르고 햄∙두부 낮아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17일 17시 4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7879_249460_1547.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지난달 콜라, 시리얼, 오렌지 주스 등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제품 12개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12개(40.0%)는 전달보다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콜라(6.2%), 시리얼(4.4%), 오렌지 주스(3.9%) 등이다.

같은 기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햄(-4.5%), 두부(-4.4%), 밀가루(-4.1%) 등 16개였다.

2개(6.7%)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30개 품목의 가격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즉석밥(10.4%), 어묵(9.8%), 설탕(7.1%), 시리얼(7.0%) 등 18개 품목이 올랐고 냉동만두(-10.2%), 커피믹스(-4.1%), 햄(-4.1%) 등 7개가 내렸다.

30개 품목을 모두 구입할 경우 비용은 대형마트가 평균 11만621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전통시장 11만8821원, 기업형슈퍼마켓(SSM) 12만2239원, 백화점 13만3715원 순이었다.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13.1%, SSM보다 4.9%, 전통시장보다 2.2% 저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