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날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터널 입구와 출구에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북동해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30~80mm, 경상동해안, 울릉도, 독도 20~50mm,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상내륙 5mm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상된다.
주요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8시 기준으로 서울 8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권에서 '나쁨', 그밖의 권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고 충북과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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