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5일 데뷔 9주년 기념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29일 오후 6시 신곡 발표에 이어 다음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콘서트 티켓은 23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멤버 손동운은 "(하이라이트 데뷔가) 벌써 9주년이라는 게…"라고 말끝을 흐린 뒤 "지금도 이렇게 방송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기광은 "9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험도 나이도 들었다"면서 "늘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오늘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2009년 6인조 비스트로 데뷔, 가요계에 폭발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국내 대표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속 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지난해 2월 팀명을 하이라이트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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