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1~13일 3일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서 운영한 한국 주류문화체험 공간 '코리아 스피릿'(COREA SPIRIT)에 1500명 이상의 현지인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레지구는 파리의 가로수길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현지인들의 핫 플레이스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참이슬 후레쉬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매화수 △하이트 등 하이트진로 제품 체험 기회와 디제잉, 동양화 퍼포먼스, 메이크업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인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맥주와 소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5%, 32% 가량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향후 영국 런던 안테나샵 오픈 등을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코리아 스피릿을 통해 프랑스 내 국내 주류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럽에서 아직은 생소한 소주 참이슬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함으로써 당사 제품의 인지도는 물론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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