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이른 추위에 군고구마∙어묵 판매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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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이른 추위에 군고구마∙어묵 판매 앞당겨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16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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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큰 일교차로 동절기 상품 수요가 늘어난 것을 감안해 군고구마와 어묵 판매를 2주 앞당긴다고 1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최저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진 9월24일~10월14일 따뜻한 먹거리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늘어났다. 증가율은 조리면 255.1%, 카페25 아메리카노(HOT) 86.7%, 차류 33.8%, 온장고 음료 21.7%, 컵라면 19.8% 순으로 높았다.

보온, 보습 등을 위해 겨울철마다 판매가 늘어나는 립케어 상품 42.9%, 마스크 34.6%, 스타킹 24.9%, 핸드크림 23.6%, 감기약 19.6% 등도 매출이 늘었다.

GS25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따뜻한 먹거리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대표적인 동절기 상품인 군고구마와 즉석 어묵을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선보인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1.6배 늘어난 3300개 점포에서 군고구마 기기를 운영한다. 군고구마와 함께 구운 감자와 구운 계란도 선보인다.

GS25는 유명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겨울철 어묵 판매가 높은 1000여개 점포에서 즉석 어묵을 판매한다.

이인규 GS리테일 간편먹거리 상품기획자(MD)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겨울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군고구마와 어묵 판매를 2주 가량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는 기존 인기 메뉴인 군고구마와 함께 군감자까지 판매하고 유명 브랜드 어묵을 판매하는 등 준비를 많이 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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