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3급이상 간부 노조'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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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3급이상 간부 노조'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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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DGB대구은행 1∼3급 간부들로 구성된 새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대구은행 민주노동조합은 16일 오후 7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3급 이상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총회를 한다.

새 노조는 총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하고 민주노총 산별노조에 가입한다.

3급은 부부장·부지점장·지점장급이다. 해당 직급 직원 수는 769명이다. 현재까지 110여명이 가입했으며 연말까지 조합원 300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새 노조 측은 설명했다.

한편 기존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대구은행지부에는 4급 이하 직원 2200여명이 소속돼 있다. 노조원이 3급으로 승진하면 자동탈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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