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차승원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1200여 명의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차승원은 "4년여 만에 대만 팬들을 찾게 됐다"며 "이렇게나 많이 와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곳에서 만난 팬들이 '대만에서 왔다'고 하면 더 특별한 마음이 생기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차승원은 직접 현장에서 팬들과 'OX 퀴즈', '3분 차승원 그리기' 등 이벤트를 소화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영화 '독전'과 예능 '삼시세끼' 등 자신의 주요 출연 작품과 관련한 뒷얘기를 팬들과 함께 풀어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차승원의 대만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팬 미팅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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