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기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상론에 다시 제동이 걸리겠지만 한미 간 금리 차 확대와 금융 안정의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이 연내 1차례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진단이 높다.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주요 7개 증권사 중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를 제외한 5곳은 한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4곳은 한은이 11월 금통위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연 1.75%로 지금보다 25bp(1bp=0.01%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도 한은이 연내 기준금리를 1차례는 인상할 것이라며 그 시기로 10월보다는 11월이 유력한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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