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허 기술은 금융 앱 보안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새 버전의 앱을 내려받는 대신 보안프로그램만 따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분리된 보안모듈의 핵심인 암·복호화키는 별도로 분리해 블록체인망에 분산 저장함으로써 해킹에 대한 보안성 역시 강화됐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속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고객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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