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디 음감회 '안녕?나의 자존감', 인디음악으로 자존감 회복하고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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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인디 음감회 '안녕?나의 자존감', 인디음악으로 자존감 회복하고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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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정윤, 김수영, 이아람
▲ 왼쪽부터 최정윤, 김수영, 이아람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인디음악 감상회가 열린다. 평소 인디 음악에 관심 있었던 이들에겐 오아시스같은 소식이다.

인디음악을 페이스북, SNS 등 소셜미디어로 소개하는 커뮤니티 '월간인디'는 오는 10월 21일, 벨로주 망원점에서 네 번째 음감회(음악 감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간인디'는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영상이나 카드 뉴스, 웹툰 등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올려, 많은 사람이 인디음악을 조금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작은 커뮤니티다.

이번 음감회는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학업 및 취업 등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뮤지션으로는 최근 싱글앨범 '별 하나' 곡을 통해 인기몰이 중인 편안한 목소리와 수준급 연주 실력을 보여주는 김수영, '미움받을 용기'라는 곡으로 많은 사람들에 힐링과 공감을 선사했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이아람, '사라져'라는 곡으로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친근한 이미지로 마니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3팀의 인디뮤지션들로 꾸며지며, 관객들과 '자존감'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토크시간, 뮤지션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월간인디 운영진 이보라 씨는 "취업 및 경제적 불황으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있는 사람들에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공연 취지를 알렸다. 

또 "일을 하면서 완벽을 추구하며 자기비판을 많이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음악을 들으면서 치유를 받곤 했다. 더불어 비슷한 고민으로 자신을 몰아세우고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위로의 시간과 행복한 삶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월간인디 음감회 vol.4 '안녕? 나의 자존감'은 10월 21일 오후 5시 망원동에 위치한 벨로주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아람, 김수영, 최정윤이 출연한다. 러닝타임 120분. 네이버 티켓에서 현재 예매진행중이다. 
월간인디 음감회 vol.4 포스터 [최종본].jpg


○ 월간인디 음감회 vol.4 '안녕? 나의 자존감' 참여 뮤지션 소개

최정윤.jpg
매직스트로베리 plastik park 'Beams'소속 

리스너들과의 꾸준한 소통은 물론, 특유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가진 최정윤

2017년 2월 첫 EP 'Embrace'로 데뷔

수수한 목소리와 대중적인 멜로디, 진솔한 가사와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 두터운 마니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옴

여러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부터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입지를 다짐

최근, 콘텐츠 제작소 'CASPER'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Beams'에 합류


김수영.jpg
friendz,net (프렌즈닷넷) 소속 

편안한 목소리와 수준급의 연주력을 보여주는 싱어송 라이터 김수영

온라인에서 다양한 연주와 커버음악으로 이름을 알림.
유튜브 - 'English man in newyork' 5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

2017년 발매 EP 'Behind'로 데뷔 
최근 2018년 발매한 싱글 '별하나' 발매 


이아람.jpg
2013 자람프로젝트 '당신의 한강' 데뷔

2016 이아람 solo '어느 여름날'

최근 2018년 앨범 '2526' 발매 

어쿠스틱한 알앤비 장르 속 편안하면서도 개성있는 목소리 
   
음악에 대한 해석능력이나 편곡능력이 뛰어나 어떤 음악도 본인의 느낌에 맞게 잘 소화하는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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