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는 최근 SNS를 통해 "'히즈'(His University) 홈페이지에 나와 있듯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 인가를 받았고, 연방정부 허가는 획득 과정에 있다"고 입을 뗐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만 인가하는 학교에서 학위 취득 후 (신애라가)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갖고 계시는 것 같다"며 "신애라 씨는 교수를 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애라) 본인이 젊은 시절 공부를 소홀히 했기에 만학이라도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며 "신애라 씨는 내년 한국에 들어오면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가정에 잘 입양되도록 하는 일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애라가 영어로 수업을 듣는 것처럼 보인데 대해 차인표는 "영어 수업도 있지만 아내는 한국어로 수업을 듣는다"며 "'집사부일체' 녹화 당시에도 영어를 잘 못한다는 말을 여러 번 했는데 편집돼서 오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교포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신애라의 '가짜 학위' 의혹이 불거졌다.
신애라가 공부하는 '히즈 유니버시티' 학위가 미국과 국내에서 인정되지 않는데다 영어 수업을 듣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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