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등 히말라야 원정대 및 가이드 시신 9구 수습 완료
상태바
김창호 등 히말라야 원정대 및 가이드 시신 9구 수습 완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1014162522.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 등 한국 원정대원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에 대한 대한 시신 수습이 14일(현지시간) 완전히 마무리됐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구조대가 오늘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45분)께 시신 9구 가운데 3구를 먼저 수습해 인근 마을로 이송했다"면서 "이어 나머지 6구도 한 구씩 차례로 모두 이송해 오전 11시 30분께 관련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사고 현장 인근의 착륙 가능한 마을에 차례로 안치됐으며 앞으로 수도 카트만두로 옮겨지게 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지킴센터 소속 담당자 등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15∼16일 중 파견해 시신 운구, 장례절차 지원, 가족 방문시 행정 편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