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팔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구조대가 오늘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45분)께 시신 9구 가운데 3구를 먼저 수습해 인근 마을로 이송했다"면서 "이어 나머지 6구도 한 구씩 차례로 모두 이송해 오전 11시 30분께 관련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사고 현장 인근의 착륙 가능한 마을에 차례로 안치됐으며 앞으로 수도 카트만두로 옮겨지게 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지킴센터 소속 담당자 등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15∼16일 중 파견해 시신 운구, 장례절차 지원, 가족 방문시 행정 편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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