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3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 시간)파리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진전을 보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그에 대한 유럽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이번 유럽 방문에서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18일(현지시각)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이다.
문 대통령은 교황을 만나는 자리에서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힌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초청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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