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진품명품전'은 회화, 고가구, 도자, 공예품 등 8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골동품에서 예술품으로, 예술품에서 우리 생활 속의 한 부분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과 신경옥이 전시 공간 디자인을 맡았다. 옛 것들을 현대에 녹여내는 공간 설치미술의 예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선시대 지직화(직조회화)는 남아있는 작품수가 적어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회화와 달리 그림을 그리고 커팅 후 직조(weave)해 표현한 회화와 공예를 같이 아우르는 회화양식 중 하나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시대의 생활 전통이 가득 담긴 '진품명품전'은 오는 10월 16일 부터 22일까지 아라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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