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고객의 계약정보를 카카오페이의 인증 정보와 매칭해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안내문이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간편비밀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및 열람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가 개발한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위를 취득해 기존 일반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도달 효력을 가진다.
DB손해보험 모바일 등기우편은 지난달 12일부터 장기보험 실효 안내자들을 대상으로 발송됐으며, 이번 달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만기 안내, 납입최고 안내 대상에게도 발송된다. 고객은 카카오페이 인증만으로 자신의 보험 관련 중요한 안내문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고객 편의성 강화의 대표적인 케이스"라며 "당사는 다른 업무에도 인슈어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