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져…서울 6.5도, 일부지역은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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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져…서울 6.5도, 일부지역은 영하권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11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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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에 내린 서리
▲ 단풍에 내린 서리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1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서해안과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인해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의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전날 아침보다 6~10도 가량 기온이 낮고 일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서울 기온은 6.5도다. 연천은 0.1도, 일동(포천)은 0.2도, 설악산 영하 4.1도, 향로봉 영하 2.5도, 김화(철원) 영하 1.8도, 대관령 영하 0.8도, 덕유봉 영하 2.5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1도 아래로 떨어지거나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4∼7도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특히 이날 아침 기온은 10일보다 2∼5도 더 낮아지고 낮 기온은 일사로 인해 다소 오르면서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6~15도, 인천 8~15도, 수원 7~15도, 강릉 8~16도, 대전 7~16도, 세종 5~16도, 광주 9~17도, 대구 8~17도, 부산 10~18도, 제주 15~18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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