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가 관리 중인 휴면보험금 4260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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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관리 중인 휴면보험금 4260억원 달해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09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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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보험사들이 관리 중인 고객의 휴면보험금이 4260억원으로 집계됐다. 

휴면보험금은 금융소비자가 청구하지 않거나 법적인 문제로 지급 불가능한 보험금을 의미한다.

9일 국회 정무위 소속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사 휴면보험금 잔고 현황' 자료를 보면 8월 1일 기준 보험사들은 고객의 휴면보험금을 4260억원 어치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 중에선 삼성생명이 12만346건(69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교보생명 8만7002건(228억원), 농협생명 5만7698건(366억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사 중에선 DB손해보험이 6만6761건(16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화재 4만1484건(280억원), KB손해보험 3만5225건(151억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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