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만달러(한화 약 1억13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지원한 10만달러는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가 하루 빨리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사망자 2000여명, 실종자는 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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