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이날 안내문을 통해 "오늘 오후부터는 서울 지역의 비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불꽃 연출시간인 오후 7시부터는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권에서 벗어나 불꽃을 연출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불꽃축제를 기다린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한강 인근에서 열리는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40분까지 '꿈꾸는 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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