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 COO는 2일(현지시간) 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아차의 유럽 시장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에레라 COO는 "유럽 시장에서는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동시에 덩치가 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가 느는 현상이 동시에 일어난다"며 "기아차가 이 같이 어려운 여건에 놓였지만 시장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요건인 전동화 기술과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오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각각 5종씩 출시하고 수소전기차 1종도 내놓아 16종 규모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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