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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보여줄 건 다 보여줬다…FA 대박 ‘청신호’

시즌 7승+평균자책점 1.97…개인 통산 40승 달성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9월 29일 오후 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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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7승, 방어율(평균자책점) 1점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3-1로 앞선 7회 타석에서 야시엘 푸이그로 교체된 류현진은 팀이 그대로 3-1로 승리하며 7승 3패로 2018년 정규시즌을 마쳤다. 또한 6이닝 동안 1자책점만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종전 2.00에서 1.97로 끌어 내렸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6시즌, 97경기 등판 만에 개인 통산 40승(28패)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어깨 및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류현진의 올시즌 부활은 시즌 초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류현진은 지난해 복귀해 25경기에 나서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자존심을 구겼고 올 스프링캠프에서도 제5선발에서 밀린 모습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시즌 초반부터 5선발로 자리 잡은 후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다. 시즌 중 부상으로 15경기 82 1/3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승에 방어율 1점대를 찍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다. 올시즌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류현진은 이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3000만달러·1384여억원)와 같은 ‘FA 대박’ 신화를 꿈꿀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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