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는 데 공을 들였다.
아울러 미국 보수매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북미가 종전선언에 공감했다고 소개하고, 미국외교협회(CFR) 등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가 주최한 연설에서 비핵화 해법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제73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비롯한 주요 참가국 정상과 회담하는 등 정상외교 일정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직후 청와대에 들르지 않고 공군 2호기를 타고 김해공항을 거쳐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하루 연차 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일간의 연차 휴가를 모두 소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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