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60%대 회복…남북정상회담 덕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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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60%대 회복…남북정상회담 덕 반등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2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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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남북정상회담에 힘입어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성인남녀 2507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0%p)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주간 단위로 전주 대비 8.8%p 오른 61.9%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전주 대비 9.4%p 감소한 32.3%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6%p 오른 5.8%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긍정평가가 모든 지역과 계층으로 급격히 확산한데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회담 첫날인 지난 18일 57.7%를 기록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계획, 평양 공동선언 발표 등 소식이 전해진 19일 61.4%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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