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오후 7시께 해소…서울→부산 5시간20분
상태바
귀성길 정체 오후 7시께 해소…서울→부산 5시간20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23일 15시 0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YH2018092301400001300_P4.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절정에 달한 전국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수도권 방향을 제외한 전국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 구간은 총 250.8㎞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회덕분기점∼대전나들목 등 총 39.4㎞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를 못 넘긴 채 서행하고 있다.

대구부산고속도로 춘천 방향에서는 칠곡나들목∼동명휴게소, 군위나들목∼군위휴게소 등에서 34.0㎞에 걸쳐 정체 중이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산터널북측∼상관(죽림)나들목 등 27.3㎞ 구간에서는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18.5㎞),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14.7㎞) 등에서도 시속 40㎞ 미만의 서행 구간이 10㎞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하게 운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3.3㎞ 구간에서만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 정체가 오전 5∼6시께 시작해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정체는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역시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절정의 정체를 보인 뒤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오후 1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45분, 목포 4시간20분, 대구 4시간18분, 광주 4시간1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2시간30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