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1일 해고자 관련 복직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합의 실행계획 점검을 위한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의 첫 운영회의를 가졌다.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실시된 이번 조인식은 앞서 지난 14일 쌍용차 노·노·사·정 4자 대표가 복직 합의서를 발표한 데 이은 마무리 조치다.

조인식에 참여한 4자 대표는 조인식에 이어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를 열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회사가 성장해 나가는 것이 고용 안정은 물론 복직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해법"이라며 "노사가 함께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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