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파이터 대거 해외출격, 챔피언 윤덕재부터 미녀 3인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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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파이터 대거 해외출격, 챔피언 윤덕재부터 미녀 3인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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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추석을 앞두고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회장 유지환) 선수들이 대거 해외 시합에 출전한다.

MAX FC 간판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는 '베이비페이스어세신' 윤덕재(25, 의왕삼산)가 AFC(ASIA FIGHTING CHAMPIONSHIP)에 출전, AFC 챔피언 전초전을 갖는다. 상대는 모드 알리 야쿱(29, 말레이시아), 현 말레이시아 무에타이 챔피언이다.

21일 현지시각 오후 7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무에타이 선수들이 겨루는 국제전 형태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할 경우 윤덕재는 AFC -57kg급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게 된다.

윤덕재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아시아 최고 레벨 선수로서 제대로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다. MAX FC 밴텀급(-55kg) 챔피언 윤덕재는 유일하게 2연속 KO승으로 2차 방어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국내 입식격투기 경량급 최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윤덕재는 "드디어 말레이시아에 입성했다. 해외 원정 경기인 만큼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윤덕재가 격전을 치른 이틀 후 23일에는 일본 나고야에 MAX FC '미녀 3인방'이 출격한다. 김소율(23, 평택엠파이터짐), 정시온(19, 순천암낫짐), 박유진(18, 군산엑스짐)이 슈트복싱(회장 시저 다케시) 대회에 나서는 것이다. 

나고야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영시저스컵 센트럴23 대회에서 맏언니 김소율을 필두로 정시온, 박유진은 슈트복싱 룰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승패를 떠나 슈트복싱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MAX FC는 15번째 메이저 넘버시리즈를 11월2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4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IPTV IB SPORT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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