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 '성 평등 기여한 100人의 여성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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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 '성 평등 기여한 100人의 여성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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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SC제일은행은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를 총괄하는 박현주 부행장이 영국 유력 언론인 파이낸셜타임즈가 주관하는 '성 평등에 기여한 100인의 여성 임원'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박현주 부행장은 지난 4년간 SC제일은행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Diversity & Inclusion Council)' 위원장을 맡으며 여성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성 차별 없이 평등한 기회를 주기 위한 직원 연수 과정을 도입했다. 또한 임원 승계 계획에 여성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포함시켜 여성 임원 배출과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금년부터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글로벌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현주 부행장은 선정 소감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차별 없이 등용되어 성과를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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