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추석 차례상 차리려면 26만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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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추석 차례상 차리려면 26만원 든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20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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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20만원, 대형마트 25만원, 백화점 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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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올해 서울에서 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서는 약 26만원을 지출해야 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지역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9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추석 제수용품 25개 품목에 대한 물가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해당 25개 품목의 구매비용은 4인 기준 평균 25만9959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4만9639원)보다 4.1% 오른 수준이다.

전통시장이 평균 19만963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슈퍼마켓(21만2878원), 대형마트(25만6443원), 기업형슈퍼마켓(27만652원), 백화점(39만964원) 순이었다.

전통시장과 비교해 백화점은 95.8%, 기업형슈퍼마켓은 35.6%, 대형마트는 28.5%, 일반슈퍼마켓은 6.6%씩 비쌌다.

축산물∙과일∙가공식품은 전통시장이, 수산물∙채소∙임산물은 슈퍼마켓이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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