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진 보호예수 결정은 상장 초기 주가를 안정화해 투자자 보호라는 대표주관회사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 17~18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했으나 IPO 시장의 전반적 불황 및 패션 산업 저평가 등으로 인해 경쟁률 0.57대1을 기록한 바 있다.
기관투자자 미납입 및 일반청약자 추가납입 물량이 없을 경우 상장 후 유통가능한 물량 비중은 당초 32.9%에서 29.0%로 하락할 전망이다.
KB증권은 향후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불가피한 매각이 발생하더라도 자진 보호예수를 승계하는 장외매각의 형태로 진행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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