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 12개사 '조건부 상장폐지' 결정
상태바
한국거래소, 코스닥 12개사 '조건부 상장폐지' 결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19일 21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0A8CA3D0000014BBFAD162F0000B9B7_P2.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거래소가 12개 코스닥 기업에 대해 조건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거래소는 19일 2017년도 결산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의 기업심사위원회 회의 결과 우성아이비, 파티게임즈, 엠벤처투자, 넥스지,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지디, 트레이스, C&S자산관리, 위너지스, 모다, 레이젠 등 12개 기업에 오는 21일 조건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앞서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범위제한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며 이날 현재도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12개사 가운데 파티게임즈를 제외한 11개사는 마지막 기한인 21일까지도 '적정' 의견을 포함한 재감사보고서를 내지 못하면 상장폐지가 확정된다.

나머지 3곳은 '적정' 의견을 포함한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해 증시 퇴출 위기를 모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