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일본 데뷔 음반 국내 출시? "일단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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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일본 데뷔 음반 국내 출시? "일단 멈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19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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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걸그룹 EXID의 일본 현지 데뷔 음반 국내 출시가 사실상 보류됐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정오에 발매된 EXID의 일본 앨범 'Up & Down'은 당사와 협의되지 않은 상태"라며 "카로마 뮤직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게 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이날 오전 카로마 뮤직은 해당 음반이 국내에 공개될 것이라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었다.

바나나컬쳐는 "이 사실에 대한 상황을 파악, 카로마 뮤직에 발매 중지를 요청한 상태"라며 "혼선을 빚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일본에서 발매된 해당 음반에는 2016년 말 갑상선 항진증 확진을 받아 휴식을 취해왔던 솔지가 참여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EXID는 지난달 도쿄와 오사카에서 첫 번째 일본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현지 팬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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