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4개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CEO)들과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정상회담을 마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을 담은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를 발표했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는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 재개, 동·서해경제공동특구 조성 협의 등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윤 원장은 "이번에 산업은행 회장이 갔으니 전체적인 구도를 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단은 경제협력이 어떻게 돼 가는지 지켜보고 내용이 구체적으로 돼야 금감원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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