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하나카드(사장 정수진)와 신세계백화점은 19일 조선호텔 튤립홀에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서비스(백화점 5% 할인쿠폰·무료 주차권 등)가 탑재된 제휴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화폐인 하나멤버스 하나머니와 신세계그룹의 신세계포인트를 상호 전환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신세계 모바일 앱 SSG페이에서 제휴 체크카드 신청 및 즉시발급과, SSG페이에 등록해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고 추가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VIP고객을 대상으로 KEB하나은행의 PB 서비스 연계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하나 체크카드는 10월 중 출시 예정이며, 하나머니와 신세계포인트의 상호전환 서비스는 올 연말 내에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