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합참의장에 박한기 육군 2작전사령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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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합참의장에 박한기 육군 2작전사령관 내정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17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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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정부는 17일 신임 합참의장에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학군 21기)을 내정했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면 1998년에 임명된 김진호 합참의장에 이어 20년 만에 학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박 후보자는 앞서 53사단장과 2작전사 참모장, 8군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탁월한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을 비롯해 개혁성, 전문성, 리더십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방부는 "군심을 결집하고 국방개혁을 선도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합참의장 적임자로 선발했다"며 "우리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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