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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 금통위원, JP모건 주식 처분내역 공개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9월 14일 오후 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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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임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JP모건 주식 처분 내역을 공개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배포한 ‘임지원 금통위원의 JP모건 주식 매각 관련자료’에 따르면 임 위원은 금통위원 내정일인 5월 2일 이후 지속적으로 JP모건 주식을 매도해 약 3개월 뒤인 8월 7일 주식잔량이 0에 이르렀다.

공개된 처분 내역을 보면 JP모건 퇴직일인 5월 16일 주식 보유잔량이 1만1361주에서 6486주로 줄었다가 취임 후인 7월 3일 8532주로 늘어났다.

이에 대해 한은은 “마치 금통위원 재직 중에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이는 구미기업에서 상여금이나 퇴직금 지급의 한 방편으로 사용하는 ‘Restricted Stock Unit’(RSU) 제도의 의미와 소유권 변동 과정에 대한 내용이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의 경우 5월 16일 주식 보유잔량이 1만1361주에서 6486주로 크게 줄어들었는데, 이는 기존 보유주식 2145주를 매각함과 동시에 퇴직 즉시 RSU 2730주에 대한 법적소유권이 박탈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은은 “추후 JP모건의 심사결과 임 위원이 경쟁 금융회사가 아닌 한국은행에 이직한 것이 확인됐고 7월 3일에는 RSU 2730주에 대한 소유권이 회복됐다”며 “이 중 원천 징수분(25%)을 제외한 2046주의 주식이 재입고되면서 주식 잔량이 8532주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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