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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빌런 히어로는 대체 뭐야? 슈퍼 히어로 계보 유형별 완전분석

김종효 기자 phenomdark@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9월 14일 오전 10시 23분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베놈은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다. 누군가는 히어로면 히어로지 빌런 히어로는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다.

히어로 영화엔 당연히 주인공인 히어로가 등장한다. 히어로들의 성격과 가치관은 천차만별인다.

영화 ‘베놈’(제공/배급: 소니 픽쳐스) 개봉을 앞두고 슈퍼 히어로부터 다크 히어로, 안티 히어로, 빌런 히어로에 이르기까지 영웅 세계관을 화려하게 수놓은 히어로들의 계보를 공개한다. 


# 슈퍼 히어로 
선을 위해 선을 행하는 영웅들
슈퍼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원더우먼, 블랙 팬서
▲ 슈퍼맨(영화 ‘맨 오브 스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스파이더맨(영화 ‘스파이더맨 ⓒ콜롬비아트라이스타)
▲ 슈퍼맨(영화 ‘맨 오브 스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스파이더맨(영화 ‘스파이더맨’ ⓒ콜롬비아트라이스타)

가장 널리 알려진 영웅은 초인적인 힘으로 절대 악을 무찌르는 정의로운 슈퍼 히어로다. 

대의를 위해 선을 행하는 슈퍼 히어로들은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를 통해 유행을 타기 시작해 점차 실사 영화화 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슈퍼 히어로의 시조이자 대표격으로 통하는 슈퍼맨이 탄생했다.
▲ 캡틴아메리카(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원더우먼(영화 ‘원더우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캡틴 아메리카(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원더우먼(영화 ‘원더우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악을 무찌르는 통쾌함이 있는 슈퍼 히어로들은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계보는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원톱 히어로들의 끊임없는 생산으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변모해 가는 시대에 맞춰 등장한 여성 히어로 원더우먼이나 흑인 히어로 블랙 팬서의 등장은 시대를 관통하고 국경을 초월하는 매력으로 지금까지 대중에 사랑 받고 있다.


# 다크 히어로
선을 위해 악을 행하는 것도 불사하는 영웅들
배트맨, 아이언맨, 헐크
▲ 배트맨(영화 ‘배트맨’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배트맨(영화 ‘배트맨’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슈퍼 히어로에 반해, 다크 히어로는 선을 위해서라면 과격한 행동도 주저 하지 않는 새로운 영웅이다. 

절대적인 선악의 구분이 무의미해진 현대로 와서 전형적인 영웅보다는 인간적인 결함과 욕망을 가진 슈퍼히어로가 환영 받았다. 

팀 버튼 감독의 1989년 ‘배트맨’은 그 이정표가 됐다. 

악의 구렁텅이와 맞닿아 있는 선의 가장자리에서 불안정한 균형을 유지해가며 걸어가는 모습은 다크 히어로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힌다. 
▲ 아이언맨(영화 ‘아이언맨3’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헐크(영화 ‘헐크’ ⓒUPI코리아)
▲ 아이언맨(영화 ‘아이언맨3’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헐크(영화 ‘헐크’ ⓒUPI코리아)

다크 히어로의 대표주자 아이언맨은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면서 영웅으로서 시민을 구해내는 용맹함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벤져스 최강의 육체를 가진 헐크의 통제불가능한 난폭함은 사람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반면, 악의 없는 헐크의 모습에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다크히어로는 악을 막기 위한 존재로 스스로 악을 연기하는 위악자가 되거나 어쩔 수 없이 악인을 쓰러뜨리기 위해 본인도 악을 저지르거나, 악의적인 행동에도 이유가 있는 히어로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있다.


# 안티 히어로
악과 대립하는 또 하나의 악, 어쩌다 영웅이 되다?!
데드풀, 스타 로드, 로키
▲ 데드풀(영화 ‘데드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스타로드(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로키(영화 ‘어벤져스’ ⓒ소니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 데드풀(영화 ‘데드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스타로드(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로키(영화 ‘어벤져스’ ⓒ소니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더 나아가, 안티 히어로는 다크 히어로와 유사해 보이나, 정의감을 눈곱만치도 확인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들이 악역이 아닌 안티히어로라 칭해지는 이유는 그들의 행동 중 상당수의 결과가 히어로들과 유사하게 악역을 처리했다는 식으로 맺어지기 때문이다. 

‘데드풀’의 데드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 로드, ‘토르’·‘어벤져스’의 로키 등은 어떤 때는 악당보다 더 악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쩌다 자신의 열망과 욕망으로 가득 찬 캐릭터로 돌변해 아군인지 적군인지 규정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주곤 한다. 


# 빌런 히어로
선도 악도 아닌 이중적인 매력
베놈
▲ 베놈(영화 ‘베놈’ ⓒ소니 픽쳐스)
▲ 베놈(영화 ‘베놈’ ⓒ소니 픽쳐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의 히어로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받아온 가운데, 오는 10월 3일 스크린 출격을 앞둔 ‘베놈’이 그간의 히어로들과 차별화된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베놈’은 여느 히어로와는 달리 불완전한 선과 악의 정체성을 넘나드는 베놈의 이중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디 브록(톰 하디)에게 붙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 심비오트는 숙주의 신체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듯하지만 숙주를 집어삼키며 점차 베놈으로 변해간다. 

지금까지의 히어로와는 차별화된 능력을 선보이는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의 등장은 독보적으로 관객들 시선을 끈다. 시민을 대표하던 기자 에디 브록이 베놈이라는, 폭주하는 절대 악의 힘과 공생하며 겪을 내적 갈등은 둘의 대립구도에서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지금까지의 히어로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빌런 히어로 베놈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베놈’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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