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증상 보인 10명, 전원 최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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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증상 보인 10명, 전원 최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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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스르) 확진 환자 A씨 접촉자중 의심 증상을 보였던 10명 전원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9명 등 총 10명이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의뢰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를 감안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메르스 확진자 A씨의 일상접촉자는 지난 11일 알려진 418명보다 늘어나 총 435명이다. 기내접촉자는 362명에서 351명으로 줄었다.

늘어난 17명은 격리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매일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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