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명문구단 '리버풀' 14일부터 롯데월드타워서 공식 팬미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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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명문구단 '리버풀' 14일부터 롯데월드타워서 공식 팬미팅 진행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11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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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롯데물산은 스탠다드 챠타드 은행이 함께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구단 리버풀 공식 팬 미팅 행사 'LFC World(Liverpool Football Club World)'가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하는 LFC World는 매년 리버풀이 해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해마다 전 세계에서 2개 도시를 선정해 진행하는 대규모 팬 미팅 행사다. 올해는 두바이와 서울이 선정됐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가 재현된다. 선수들이 입장하는 구장 길목에 걸려있는 액자 문구인 'This Is Anfield' 표지판과 함께 리버풀 유명 상징물인 샹클리 게이트(Shankly Gates), 리버풀 현역 선수들의 유니폼이 걸려있는 '락커룸(Dressing Room)'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등도 전시된다.

행사 첫날 14일에는 리버풀 현역 코치들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제공한다. 

15일에는 메인이벤트인 EPL 리버풀 대 토트넘 생중계 경기 단체 관람이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잔디광장 동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선착순 3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비는 무료다. 이날 경기 관람에는 2000년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 루이스 가르시아, 사미 히피아, 제이슨 맥아티어가 함께한다. 

레전드 선수들은 경기 단체 관람으로 팬들과 만난 후 다음 날 16일 오후 2시부터 '리버풀 레전드 3인방 토크쇼!'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리버풀 FC의 첫 방한을 맞이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LFC World 기념 리버풀 굿즈를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 1층 베네피트 매장 앞과 7층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설치된 리버풀 안필드 구장 포토월에서 인증샷을 찍고 #롯데월드타워 #LFC World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리버풀 공식 유니폼과 머플러 각각 10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선큰 광장에서는 리버풀 팝업 스토어가 열려 리버풀 유니폼과 각종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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