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환자 탑승 택시 변수로…탑승 승객 신원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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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탑승 택시 변수로…탑승 승객 신원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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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 A씨가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할 때 탑승한 리무진 택시가 접촉자 관리 위험 요소로 떠올랐다.

보건당국은 10일 해당 리무진 택시를 탔던 승객들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46분 리무진 택시에 탑승했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직행했다.

A씨와 접촉한 해당 리무진 택시기사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기 전 23건의 승객 탑승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택시기사는 현재 자택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택시의 카드 결제 내역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접촉자 파악을 위해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다.

리무진 택시를 탑승한 승객들은 우선 일상접촉자로 분류하고 이들에 대해 1대1로 건강상태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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