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X전인권 가창 MV 티저 공개. 20초에 담긴 하모니만으로도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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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X전인권 가창 MV 티저 공개. 20초에 담긴 하모니만으로도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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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전인권 내가 지금껏 티저 합본 1.jpg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뮤지션 임현정이 '내가 지금껏' 뮤직비디오 두번째 티저영상을 10일 정오 공개했다. 1999년 발표한 자신의 2집 앨범 수록곡 '내가 지금껏'을 리메이크했다.

임현정은 20년 만에 2집 앨범 '가위손' 리마스터 앨범을 발표하기 앞서 선공개 형태로 '내가 지금껏'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은 '내가 지금껏'을 통해 25년의 인연을 이어온 뮤지션 전인권과 듀엣 가창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티저영상에는 '내가 지금껏'의 가창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20초 분량의 티저영상은 기타와 플룻을 비롯해 따뜻한 밴드 사운드가 담겼다. 전인권, 임현정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비롯해 박경환(재주소년), 동명의 임현정('빛이 모여드는 곳에' - 88년생)이 코러스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티저 영상을 통해 임현정과 전인권의 하모니가 일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현정은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뮤지션으로 각인되고 있다. 2, 3, 4, 5집은 당시로는 드물게 섬세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대중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은 요즘도 꾸준한 라디오 리퀘스트를 받는 스테디셀러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임현정은 12일 선공개곡 '내가 지금껏'을 발표하고, 10월 중순 리마스터 2집 앨범을 20년만에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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